황사는 주로 봄철에 중국 내륙이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모래와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 현상으로 우리나라가 대표적으로 이의 영향을 받습니다.


<모래와 먼지가 한눈에 보입니다-기상 위성 사진>

그렇다면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봄철에 잘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눈질환은 어떤 것이 있고 이의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표적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겠습니다.

황사에 포함된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이 각결막에 닿아 면역반응을 일으켜 충혈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고, 봄철꽃가루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안구건조증인데 겨울철의 찬바람이 지나고 봄에도 황사 먼지가 포함된 건조한 바람이 부는 상태이므로 이물감이나 충혈, 통증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눈물흘림, 눈부심 등도 동반이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콘택트렌즈 관련 눈질환입니다  .

우리 눈은 자체 정화기능이 있어서 눈물의 순환을 통해 안구 표면을 보호하고 깜빡임을 통해 이물질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지만,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황사 먼지가 눈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각결막과 마찰이 되어 상처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황사와 관련되어 호발하는 안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동차에 미세한 황사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우선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집이나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출시에 마스크 뿐만 아니라 알이 크고 눈주위가 어느정도 커버되는 보안경이나 썬그라스를 착용하도록 하고, 또한 외출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먼지 묻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신경쓰며 특히 아이들에게 주지를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인공누액 사용자는 점안 횟수를 늘이고 외출후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빼고 소독 및 세척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생긴 충혈이 지속되거나 침침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안과에 내원하여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도 기본적인 관리법이 되겠습니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에 대비해서 미리미리 눈질환을 예방한다면 즐겁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새빛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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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꾸이 2010.03.2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날씨가 좋아져야되는데요..^^ㅋ
    황사가 오면 정말 눈도 몸도 피곤해지더라구요~

  2. 2proo 2010.03.29 0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황사 ㅠㅠ 무섭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학창시절엔 봄철만 되면 아이들이 죄다 눈병걸려
    눈이 빨갛게 된채 학교에 다녔었죠 ㅎㅎㅎ
    요즘엔 그만큼 관리를 해서인지 아이들이 안대 하고 다니는 걸 보기 힘드네요~

  3. Paleo Zone Meal Plan 2013.01.30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그 계속을 기대하면 소리가 매우 성실하고 좋은 주제를 작성한 것들. 우리 많은 사람들이이 행사에 대해 알고하지 않습니다. 게시물이 도움이됩니다.